변천당
변천당은 본당의 동남쪽에 자리한 벤텐야마(弁天山)라고 불리는 나지막한 언덕 위에 자리해 있으며, '벤자이텐(弁財天)'이라는 여신이 안치되어 있다. 이 벤자이텐 상은 백발이기 때문에 '노녀(老女) 벤자이텐'이라고 불리며, '에노시마벤텐'(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후세벤텐'(지바현 가시와시)과 함께 간토 지방의 3대 변재천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평상시에는 공개되지 않지만, 1년에 몇 차례 법요를 하는 날에는 문이 열려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변천당을 향해 오른쪽 앞에 있는 종루의 종은 1692년 에도막부 제5대 장군 도쿠가와 쓰나요시의 명에 의해 다이묘 마키노 나리사다가 새롭게 주조한 것이다. 이후 시각을 알리는 종으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유명한 하이쿠에도 등장하고 있다. 이 종루는 1945년 3월의 도쿄 대공습으로 소실되었으나, 다행히도 종은 화를 면하였다. 종루도 1950년에 재건되어, 요즘도 매일 아침 6시에 담당 승려가 종을 울리고 있다.
photo Bentendo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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