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문(인왕문)
 센소지의 초창기를 전해주는 유일한 자료인 '오에이엔기(應永緣起)' (15•6 세기 무렵에 쓰인 서적)에 의하면, 보장문(건조 당시에는 인왕문으로 불렸음)은 942년 무장 다이라노 긴마사에 의해 건립되었다. 그는 무사시노쿠니(현재의 도쿄도와 그 주변 지역)를 관할하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센소지에 기도를 하였고, 그 소원이 성취된 것에 대한 답례로 이 문을 세웠다.
완성 후 여러 차례 화재를 당했으나, 그때마다 재건되었다. 12세기 말부터 17세기 초에는 그 모습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에도막부의 3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미쓰에 의해 본당과 함께 새로 단장되었다. 1649년 12월에 새로운 문이 낙성되었고, 1692년에는 황족 출신으로 교토의 격식 있는 사원 만슈인(曼殊院)의 주지 료쇼 법친왕(출가한 황족)이 쓴 '센소지' 현판이 걸리게 되었다. 그 후 250여 년의 세월을 아무 일 없이 보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5년 3월 도쿄 대공습에 의해 다시 소실되고 말았다.
현재의 문은 도쿄를 대표하는 호텔의 하나인 호텔 뉴오타니의 창업자 오타니 요네타로 씨의 기부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센소지의 산문(본당 앞에 세워지는 문)인 이 문의 내부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상부 2층에는 근대적 방재설비를 갖춘 소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절의 보물과 불구들이 소장되어 있다.
photo Hozomon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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