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중요문화재)
본당의 동쪽, 아사쿠사신사의 도리이를 향해 오른쪽에 자리한 이 문은 불교의 수호신인 증장천(왼쪽)과 지국천(오른쪽)의 두 천왕을 모시고 있다 하여 이렇게 불리고 있다. 센소지 경내의 건조물 중에서도 그 역사가 오래되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천문' 현판은 19세기 후반에 활약한 귀족 정치가인 산조 사네토미가 쓴 것이다.
원래 이천문은 센소지 경내에 지어진 신사 '도쇼구(東照宮) '의 문으로서 1618년에 건립되었다. 당시에는 일본 고래의 신도의 신을 모셨다 하여 '야다이진몬(矢大神門)'이라고도 불렸다. 1642년의 화재에 의해 도쇼구는 소실되었으나, 이 문과 영향당의 앞에 있는 '석교(石橋)'만은 화를 면하였다.
19세기 후반, 신도와 불교를 분리하는 메이지 정부의 정책을 계기로 가마쿠라의 유명한 신사 쓰루가오카 하치만구가 소유하고 있던 증장천과 지국천 상을 이곳에 안치하고 이천문'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 두 천왕 상은 2차 대전의 와중에 소실되었고, 현재 모셔져 있는 상은 간에이지 절(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는 도쿠가와가의 조상을 모신 절)의 겐유인(巖有院)(에도막부 제4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쓰나의 묘소)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photo Nitenmon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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