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즈카지조당
18 세기 전반, 한 주부가 자기집 뜰에서 우연히 동전이 가득 든 항아리를 캐냈다. 하지만, 부부가 이 돈만 믿고 일을 하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가정이 몰락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항아리를 그대로 땅 속에 도로 묻어 버렸고, 그 후 이 일가는 그런 정신으로 노력하여 크게 번성하였다. 그리고 그 부부는 그 항아리가 묻혀 있는 곳 위에 지장보살을 모셨다고 한다.
센소지의 제니즈카지조당은 그 지장의 분신을 안치하고 있으며, 요즘에도 장사가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불당 중앙, 6체의 지장상이 안치되어 있는 석탑 밑에는 동전이 묻혀 있다고 하며, 여기서 '제니즈카'(돈이 묻혀 있는 무덤)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월 '4가 들어간 날(4, 14, 24일)'에 법요가 열리는데, 특히 1•5•9월의 24일에는 대규모 법요가 개최된다.
현재의 지장당은 1964년에 재건된 것이다. 이 불당에 참배하는 신자들은 소금과 향, 양초를 지장보살에게 공양하는데, 특히 지장보살의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소금을 공양하는 것에서 '소금 먹는 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photo Zenizuka Jizo-do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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